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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이란

 

 ■ 새집증후군이란?

 

SHS(Sick House Syndrome)로 WHO가 규정하고 있는 BRI(Building Related Illness 건물관련질환)에 가까운 개념으로 신축건물에서 생활하는 거주자 중 유아, 어린이, 노약자와 같이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 예민하고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포름알데히드를 비롯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비인후과 계통의 점막을 자극하고 두통, 현기증,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과 천식을 유발하는 것이 새집증후군이다.

신축건물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으로 신축건물에서 밖으로 나오면 씻은 듯 사라지는 증상으로 우리나라는 포름알데히드와 총휘발성 유기화합물(TVOCs, Total Volatile Organic Compounds) 2종을 새집증후군 관련하여 포괄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 새집증후군의 중요한 원인

 

      ▪ 환기량 부족

      ▪ 실내 오염원에 의한 화학적 오염물질 증가

      ▪ 도입외기에 포함된 화학적 오염물질

      ▪ 미생물 오염물질

 

1973년 제1차 석유파동 이후 에너지절감을 위해 1인 필요환기량을 15cfm(ft3/min)에서 5cfm으로 줄임으로서 건물의 냉난방에너지 소비량 축소를 위해 건물의 기밀화(air tightness)가 가속화 되고 그 결과 실내 발생오염물질 농도증가의 가장 큰 원인인 환기량 부족이 새집증후군의 가장 중요한 인자로 등장하였다. 환기량을 줄이는 것이 건물에너지소비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는 하나 환기량 부족은 실내의 오염물질 농도를 가중시켜 실내공기의 질(IAQ)을 떨어뜨리고 급기야 새집증후군이 유발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실내 공기오염은 대부분 실내오염원에서 비롯된다. 접착제, 카펫, 실내장식품, 공장생산 나무제품, 복사기, 살충제, 세척제, 미용스프레이 등에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를 포함한 휘발성유기물(VOCs)과 독성화합물, 초미세먼지를 방출하는 실내 흡연, 석유 및 가스 냉난방기, 나무연소난로, 벽난로 등에서 방출되는 탄소 및 질소 산화물 등이 중요한 실내 오염원이다. 

도입외기에 포함된 화학적 오염물질도 주요 오염원이다. 외기중에 포함된 자동차 배출 각종 배기가스, 공장매연에 포함된 화학물질 등이 있다. 

또한 미생물 오염물질도 주요 오염원이다. 다습한 환경조건이 지속되는 욕실, 부엌, 북쪽에 면한 방 등의 콘크리트, 목재, 비닐, 타일줄눈 부위 등과 카펫, 공조기 냉각수 계통, 공조기 필터에 곰팡이 진균 등 미생물 생육이 좋은 장소이다. 에너지절약적인 건물의 보급으로 건물의 기밀성이 높아져 미생물 성장에 더욱 좋은 환경 조성되었고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의 증가로 동물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나 진드기, 미세먼지 등이 오염원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포름알데히드(HCHO)

새집증후군을 악화시키는 가장 심각한 원인물질로 간주되는 물질로 무색의 자극적 냄새(냄새역치 0.8ppm)를 가진 가연성 기체이다. 포르말린, 메틸알데히드, 메틸렌옥사이드 등으로 알려져 있는 반응성이 큰 화합물이다. 포름알데히드 37% 전 후의 수용액을 포르말린이라고 하고 무색투명한 액체이다. 

방부용, 소독살균용으로 쓰이며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의 생장을 저해하고 인체에 대한 독성이 높으며 알칼리와 반응 시 강력한 환원제로 젤라틴, 아교 등과 같은 단백질과 쉽게 결합하여 중합체를 형성하여 피혁, 폭약, 요소계, 멜라민계 합성수지를 만드는 공정과 접착제 등에 사용된다. 공기 중에서 서서히 산화하여 포름산이 된며, 공기보다 무겁기 때문에 실내 바닥에 가라앉아 퍼져나간다. 돌연변이와 동물발암물질로 알려져있다. 

건축마감재, 합판, 집성보드, 내화보드, 단열제 등 포름알데히드 성분을 포함한 수지가 건자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각종 가구, 천, 커튼, 매트리스 커버 등 실내용품에서도 사용된다. 가구의 칠, 소취제, 화장품, 옷감, 카펫, 직물류의 염색재료, 플라스틱재료, 실험실, 담배연기에서도 발생되며 원목이나 가죽소파, 붙박이장, 싱크대 같은 새 가구도 방부처리를 위해 방부재로 사용되고 포름알데히드로 처리한 목재필름을 입힌 것이 많아 주요 발생원인이 된다. 

신축아파트와 의류상가 등의 실내농도가 높으며 호흡기관을 통해 흡수가 잘되는 편이며 피부를 통해서는 잘 흡수되지는 않는다. 체내에 흡수된 포름알데히드는 적혈구와 반응하여 신속히 포름산으로 산화되며 포름산은 소변으로 배출되거나 퓨린, 지미딘, 아니노산 같은 세포분자에 합성된다.

실내온도가 1℃ 상승하면 포름알데히드 방출이 촉진되어 농도가 10%까지 상승하며 방출수준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데는 5~6년 정도 걸릴만큰 장기간에 걸쳐 유해물질 방출된다.